[경기도/수원] 토리마라탕 그리고 호떡★| 수원 권선동 마라탕 | 수원 마라탕 맛집 추천 | 권선동 호떡집 추천

나는 개인적으로 마라탕을 배달시켜먹는 것 보다 직접 매장에 가서 방문해

내가 먹고싶은 종류 / 양만 딱 골라서 먹는걸 선호하는 편이다. 

 

그렇게 마라탕집을 찾아 헤매다 정착한 곳 이 바로 "토리마라탕" 이다.

 

단점이 있다면 오픈시간이 오후 3시라서 점심에는 먹지 못한다는 점..?

 

그것 빼곤 단점이 없는 집임에 틀림없다!!

 

현재 집 근처에도 마라탕집이 있는데 거기는 너무 짜고 자극적인 맛이 강한데

여기 토리마라탕은 적당한 간, 적당한 얼얼함, 그리고 맛있다!

 

 

~결론~

• 맛 : ★★★★★
• 가격 : ★★★☆☆
• 가성비 : ★★★★☆
• 청결도 : ★★★★★
• 주차 : 주차가능. 2블럭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주차했다고 말씀드리면 주차시간 채워주는 시스템. (무료)
• 기타 : 배달가능. 테이블 수가 적은 편. 3팀 정도 먹고 갈 수 있음. 

 

토리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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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재료칸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웬만한 기본 메뉴는 구비되어있다.

게다가 깔끔하게 관리되고있어서 뭔가 안심이 된다.

 

다른 곳은 관리가 미흡해서 채소 썪은 부분이 보인다거나 뭐가 묻어있다거나 그래서 입맛이 확 떨어지는데

여기는 관리를 잘 해 둬서 그런지 믿고 먹을만하다 ㅎㅎ

 

매장 내부

 

매장 내부에 설치된 테이블수가 확연히 다른 매장에 비해 적지만

여기가 매장방문해서 먹으러 오는 사람이 드물고 대부분 다 배달주문을 하는 사람이 많아,

늘 가장 넓은 테이블에서 먹었다 ㅎㅎㅎ 

 

맵기 단계

 

맵찔이인 나는 그래도 매운 맛을 지향해서 1단계~1.5단계로 먹는다 ㅎㅎ

매운거 잘 먹는 사람은 1.5~2단계로 먹으면 딱 맞을 듯 하다. 

 

저번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손님이 마라탕 2.5단계 시켜먹는거 보고 의문의 1패를 당했다지.

그 아이는 어떻게 먹었을까..? 겁나 신기하다. 엄청 매운데..ㅠ

 

메뉴판

 

마라탕 외에도 마라샹궈, 꿔바로우, 볶음밥 메뉴도 있다!

마라샹궈는 안먹어봤는데 볶음밥 메뉴도 엄청 맛있었다. 

엄청 기름지지도 않고 정말 한끼 식사 대용으로 딱 맞을 듯 하다. 

 

원산지

 

수원 마라탕집 방문하면서 이렇게 대놓고(?) 꼼꼼하게 원산지 표기해주는 곳은 여기가 유일했던 것 같다.ㅋㅋ

소고기를 자주 추가해서 먹었는데 미국산/호주산이다. 어쩐지 맛있더라

 

마라탕, 꿔바로우

 

 

꿔바로우 소스는 생각보다 너무 달았다. ㅎ (늙었다는 증거인가..)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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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을 다 먹고 와야할 필수 코스가 있다. 

식사 끝마친 후에 주차등록 해달라고 하면 3시간? 정도 넣어주셔서 여유롭게 다른 커피집을 들려도 되고 잠깐 산책을 해도 되는데

나는 늘 마라탕을 먹고 주차장 쪽 골목으로 들어가는 코너에 작은 포장마차를 필수코스로 방문한다. (최근에 보니깐 지붕 쪽에  LED도 달렸더라 ㅎㅎ)

 

꿀호떡 개당 1,200원, 씨앗호떡 개당 1,500원합니다. 

꿀호떡 적으면 2개 많으면 5개 구매해서 먹는데 정말...겉바속촉 완벽한 호떡bb

심지어 다음날 먹어도 개맛있음. 호떡계 성심당 같습니다.ㅋㅋㅋ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호떡

!안에 소스도 엄청 알차게 들어있음!

 

필수코스 : 토리마라탕 → 호떡, 오뎅 구입 → 근처 골목 거닐면서 먹다가 → 집

 

이상,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든든한 마라탕 코스였습니다.